TIMF

아티스트

 
베이스: 연광철 Kwangchul Youn, Bass
TIMF앙상블 Ensemble TIMF

  
베이스 연광철 | Kwangchul Youn, Bass
중후한 힘과 깊이. 따뜻한 음성. 날카로운 작품 분석으로 대변되는 오리지널 '베이스' 연광철은 현재 독일 베를린 국립 오페라단(베를린 슈타츠오퍼)의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2002년 독일 바이로이트 음악제의 '탄호이저'에서 헤르만 성주 역을 맡으며 정상의 궤도로 약진하고 있다. 바이로이트에서 첫 작품으로 '탄호이저'를 무대에 올린 지휘자 '틸레만'이 인물 성격이나 심리묘사에 서툴렀던 점 등 작품에 쏟아진 무참한 혹평에도 불구하고 그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 쥐트도이췌 차이퉁(sueddeutsche Zeitung)을 비롯한 현지 언론으로부터 '연광철, 그만은 예외였다. 바그너가 찾던 바로 그 목소리'라고 평가 받았다. 연광철이 유럽에 비해 그의 인지도가 낮았던 국내에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계기는 1996년,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내한공연이었다. 이후 세계 각지에서 도밍고와 함께 갈라 콘서트에 출연하며 오페라 가수뿐만 아니라 콘서트 가수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보여 주었다. 도밍고는 그를 가리켜 '세계 오페라 무대의 떠오르는 보석'이라고 극찬하기도 하였다. 2000년 오스트리아 문예 전문지 'NEWS'가 선정한 '세계 성악가 베스트 50'에 당당히 호명되고 2002년 문화관광부가 수여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 상'을 수상하였으며 '독일 차세대 3대 베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IMF앙상블 | Ensemble TIMF
TIMF앙상블은 통영국제음악제(TIMF)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2001년 창단,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단체를 목표로, 국내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젊은 작곡가 및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 한국을 넘어서는 아시아 작품의 음악성과 한국 연주자들의 우수한 연주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프로그램

 
J. S. Bach: Brandenburg Concerto No.3, BWV 1048 중 1.Allegro

J. S. Bach: Ich habe genung, BWV 82 

W. A. Mozart: Idomeneo overture 

W. A. Mozart: Konzert Aria fuer Bass 
         Per questa bella mano KV 612 
         Un bacio di mano KV 541 
         Mentre ti lascio, oh figlia KV 513 

윤이상 Isang Yun: Tapis Cordes

윤이상 Isang Yun: 가곡 달무리, 그네, 편지, 나그네